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가 ‘2018 KASBP 추계 심포지엄’에서 대웅제약 이종욱 고문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사진=대웅제약)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심포지엄은 이달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 간 미국 메사추세츠에서 ‘성공적인 신약 개발을 위한 타겟 선정 (Finding a Target in Drug Discovery and Development)’를 주제로 개최됐다.
올해는 전승호 대표, 이종욱 고문 등 대웅제약 주요 관계자와 함께 한미 양국 제약 산업 및 생명과학 분야 전문인 200여명이 참석해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들이 보유한 신약 파이프라인과 연구개발 정보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웅제약 이종욱 고문이 미국 한인 제약 업계의 성장에 대한 헌신과 한인 과학자 커뮤니티에 영감을 불어 넣은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종욱 고문은 수상과 함께 기조 연설에도 나서 역류성 식도염 치료를 위한 대웅제약의 신약개발 경험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대웅제약은 심포지엄에서 ‘펠로우십상(Fellowship Lecture)’을 수여했다. 펠로우십상은 KASBP와 대웅제약이 공동 제정한 상으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올린 젊은 과학자들에게 주어진다. 올해는 맥스 플랑크 플로리다 신경과학연구소 정호현 박사, 보스턴 대학교 조장환 박사, 하버드 대학교 이성훈 박사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 2009년 12월 미국 메릴랜드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뒤, 지속적인 C&D(connect & development)로 미국현지의 바이오텍, 제약회사 및 연구소와 유대를 맺고 상호 관심사를 공유하는 등 대웅제약의 오픈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연구활성화,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