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빅데이터 기술로 과학적인 관광 정책 수립 가능”

기사입력:2018-10-29 17:47:24
KT 빅데이터사업지원단 윤혜정 상무가 KT 빅데이터 기술로 관광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법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KT)

KT 빅데이터사업지원단 윤혜정 상무가 KT 빅데이터 기술로 관광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법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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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KT는 중국 계림에서 진행된 ‘12차 유엔 세계관광기구/태평양 지역 관광 협회 관광 트렌드와 전망 포럼(12Th UNWTO/PATA Forum on Tourism Trends & Outlook)’에 한국 대표로 참석해 관광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방법론에 대해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 United Nations World Tourism Organization)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전 세계 관광 관련 정부, 공사, 학계, 업계 관계자 1,000여명이 참가했다. KT는 한국관광공사의 추천으로 유엔 세계관광기구로부터 이번 포럼 참석을 공식으로 요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포럼에서 KT는 ‘관광을 위한 미래기술(The future of Technology in/for Tourism)’이란 주제의 키노트 세션 발표를 담당했다.

KT는 통신사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관광객 수를 분석해 내는 로직(Logic)과 KT가 자체 개발한 관광 분석 솔루션 그리고 이를 활용해 한국관광공사 등 다양한 단체와 협업하고 있는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포럼에 참석한 인도네시아 관광청 소속 파룩 알피안(Faruk Alfian) 박사는 “KT의 트립이 관광지 관광인구의 유입과 유출을 파악할 수 있고 관광객의 이동패턴과 소비 분석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우 놀랍다”라며 “귀국해서 KT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해 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T 관계자는 “현재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서 한국 전체 지방자치단체의 20%가 KT 빅데이터 기술을 이용해 관광 정책 수립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라며, “한국에서 검증된 바 있는 기술인 만큼 KT 빅데이터 기술이 많은 국가에서 관광 정책을 효율적으로 수립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KT 빅데이터사업지원단 윤혜정 상무는 “이번 유엔 세계관광기구 포럼을 통해 KT의 혁신적인 빅데이터 기술력을 해외에 소개함으로써 관광 빅데이터 분야의 글로벌 진출을 기대한다”라며, “KT는 이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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