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m에듀케이션은 직무와 연관성이 높은 독서 경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 직원이 같은 기간에 함께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월 한 권의 필독서를 선정해왔다. 현재까지 함께 읽은 도서는 약 80여권에 이른다. 필독서 선정에만 그치지 않고 국내 지사는 물론 해외 edm글로벌센터에도 약 150권의 필독서를 지급해 전 직원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독려한다. 필독서를 읽은 뒤에는 지사 별로 독서 모임을 진행하고 사내 게시판에 내용을 공유하고 있다.
edm에듀케이션은 올해 상반기에만 필독서 및 도서 구매 비용으로 1,100만원을 집행하는 등 직원들의 독서 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매년 상·하반기 2회 지급하는 임직원 도서 구매 쿠폰을 사용해 필독서 외에 직원들이 읽고 싶은 책도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의미 있는 도서 저자를 강연자로 초빙하여 사내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조언과 지식을 나누는 edm지식마당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edm에듀케이션 서동성 대표는 “같은 책을 읽으면서 조직의 언어가 통일되고, 통일된 언어를 기반으로 ‘우리만의 문화’를 만든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꾸준히 독서 경영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면서 “edm에듀케이션의 모든 직원들이 자신의 직무에 자부심과 전문성을 갖고, 고객들에게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독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