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VOD-10월 4주] ‘명당’ 1위 등극 ‘협상’도 2위 차지…‘백일의 낭군님’ 1위로 상승 ‘신서유기5’ 2위로 하락

기사입력:2018-10-25 10:54:18
[로이슈 편도욱 기자] 케이블TV VOD가 CJ헬로, 딜라이브, 티브로드, 현대HCN 등 14개사의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 750만명을 대상으로 서비스한 ‘10월 4주차 영화 및 방송 VOD’의 순위를 발표했다. 그 결과, 사극 영화 ‘명당’과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이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최신 사극 영화 ‘명당’이 안방극장의 새로운 강자로 등극했다. ‘관상’, ‘궁합’에 이어 역학 3부작의 마지막 작품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 명당을 노리는 이들과의 대립을 그린다. ‘조승우’, ‘지성’, ‘문채원’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은 물론, 역사적 사건을 극적으로 풀어내 안방극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위는 범죄물 영화 ‘협상’이 차지했다. ‘협상’은 어떤 상황에서도 냉철함을 잃지 않는 협상가와 극악무도한 범죄자의 팽팽한 대결을 그린다. 영화는 ‘협상’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활용해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전개가 거듭될수록 한 단계, 한 단계씩 조여가는 긴장감을 자아내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어 한국형 저승 판타지 ‘신과 함께-인과 연’과 코미디 영화 ‘원더풀 고스트’가 나란히 1계단씩 하락해 3·4위를 기록했다. 인간의 욕망을 그린 ‘상류사회’ 역시 5위를 차지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전 주 1위를 기록했던 사극 크리쳐 액션물 ‘물괴’는 금주 6위에 랭크됐다. 신작 VOD들의 연이은 등장에 ‘물괴’는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보였다. 허나, 제 51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문 파노라마 섹션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어 순위가 다시 오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뒤 이어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7위를 기록했다.

오싹한 공포 미스터리 영화 ‘더 넌’은 9위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더 넌’은 루마니아의 젊은 수녀가 자살하는 사건을 의뢰 받은 ‘버크’ 신부와 ‘아이린’ 수녀가 악령의 실체를 만나는 이야기를 담는다. ‘죽을만큼 무섭지만 죽진 않는다’라는 영화의 카피 문구처럼, 영화는 숨막히는 극강의 공포를 선사한다.
방송 VOD 순위에서는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이 다시 1위로 등극했다. 지난 15일에 방송된 ‘백일의 낭군님’에서는 ‘원득’과 ‘홍심’의 입맞춤이 그려졌다. 두 사람의 애정 어린 로맨스와 함께, 드라마는 최고 시청률 12.1%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전 채널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또한, tvN 타깃인 남녀2049 시청률에서도 최고 6.7%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해 신흥 강자의 위엄을 뽐냈다.

tvN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신서유기5’와 JTBC 월화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는 나란히 2·3위에 오르며 흥행세를 이어갔다. OCN 수목 드라마 ‘손 더 게스트(손 the guest)’는 4위에 올랐다. 최근 엑소시즘 및 호러 등 각종 공포물이 시기와 상관없이 인기를 끌고있어 높은 순위권을 유지하는 모양새다. tvN 종영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5위를 기록하며 식지않는 인기를 증명했다.

8위는 KBS 2TV의 새로운 주말극 ‘하나뿐인 내편’이 올랐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가족 드라마다. 눈물샘을 자극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탄탄하고 섬세한 내면 연기로 드라마는 매회 화제를 모은다. 최근 최고 시청률 31.2%를 경신하며 인기 저력을 과시했다.

MBC 주말드라마 '숨바꼭질'은 9위로 진입했다. ‘숨바꼭질’은 대한민국 유수의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 그리고 이를 둘러싼 욕망과 비밀을 그린 드라마다. 믿고 보는 배우로 꼽히는 배우 ‘이유리’가 출연해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새롭게 순위에 오른 만큼, 앞으로 어떠한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홈초이스는 지난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다. 지난 4월엔 ‘케이블TV VOD’에서 ‘홈초이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밝혔다. 현재 홈초이스는 디지털케이블TV VOD 서비스(케이블TV VOD), VOD 광고, 영화 배급, 채널 사업(유맥스, 신기한나라TV, 가이드채널) 등을 수행하고 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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