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경기도 광명시을, 산업통상자원중기벤처기업위원회)은 2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국정감사에서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업종과 설치 지역 불균형이 심각하다며 해소방안을 촉구했다.
소진공은 소공인의 성장·발전을 위해 교육, 컨설팅, 자율사업 등 집적지의 업종·지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센터 별로 맞춤형 현장서비스 제공을 위해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설치했다.
그러나 수도권에 총 19개의 센터가 설치된 것에 비해 비수도권에 총17개의 센터가 설치되어 지역불균형을 초래하였으며, 특히 울산, 세종, 강원, 전남, 경북, 제주에는 단 한 곳도 설치되지 않았다. 또한 수도권에도 제조업 중 5개의 업종(음료 제조업 · 펄프, 종이 및 종이제품 제조업 · 목재 및 나무제품 제조업 ·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은 설치가 되지 않았다.
이 의원은 "이처럼 지역불균형과 설치업종이 미비한 점에 대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대책 방안을 촉구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