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투자·출연기관, 임직원 범죄 극심… 솜방망이 처벌 논란

기사입력:2018-10-22 13:20:53
[로이슈 김주현 기자]
강원도의 투자기관, 출연기관의 직원 범죄가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솜방망이 처벌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대한애국당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병)이 22일 강원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연도별 투자기관, 출연기관의 징계현황'자료에 따르면, 영월의료원 등 총 12개 기관 임직원이 최근 3년간 40건의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이 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영월의료원이 7건, 강원도경제진흥원이 4건 순이었다.

특히 강원신용보증재단의 경우 2017년 직장내 성추행 사건이 발생하여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으며 강제추행으로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되어 면직처분을 받았고, 영월의료원의 경우 2018년에 성희롱 사건이 발생했지만 정직 2월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강원도 경제진흥원의 경우 2017년 지방공공기관 인사 채용비리 특별 감사 결과, 계약직 직원의 일반직 전환 추진하면서 부적정했으며, 신규직원 채용시 일관성 및 공정성 확보 부적정으로 주의촉구를 받았다.

조 의원은 “최근 서울교통공사의 채용비리, 친인척 채용 등으로 청년의 희망이 사라지고 있고, 노조 갑질이 만연하고 있다”면서 “강원도의 경우도 출연기관 채용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채용비리를 근절하고 성희롱 등 직장내 악질범죄를 청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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