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중부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10월 20일 오후 7시45분경 김해 모 빌라 주차장에서 화재 발생, 불길이 상부로 번지면서 입주민 등 10명 사상자가 났다.
불길은 오후 8시25분경 진화됐지만 원룸 2가구 반소, 차량 7대, 오토바이 1대 등 재산피해가 났다.
신고자(주차장관리인·60·여)가 밖에서 '펑' 소리를 듣고 119에신고·통보(오후 7시46분경)했다. 경찰서장 현장 지휘, 형사 및 광역과수팀 등 현장 출동, 소방차 19대, 소방관 128명이 현장 출동·진화(오후 8시25분경)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은 현장주변 목격자 등 탐문 수사와 재산피해상황을 조사 중이다. 정확한 화인 규명을 위해 21일 국과원(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합동 감식한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