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레 중창단은 전문 성악가 및 아마추어 성악가 1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보육원, 요양원 등 문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문화공연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울산 색소폰 앙상블과의 협연으로 고향의 봄 등 15곡을 선사했다.
성맹환 소장은 “문화적 혜택이 필요한 수용자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심성순화를 통해 안정된 수용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계속 마련해 수용자들이 건전한 정신을 회복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