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KB국민은행 허인 은행장, 위메프 박은상 대표이사, SGI서울보증 김상택 대표이사,금융감독원 이상제 부원장. (사진=위메프)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협약으로 위메프 입점 파트너사들은 국민은행 ‘셀러론’ 상품을 활용해 이르면 판매 다음날 바로 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금리 역시 관련 금융상품 가운데 최저 수준이다.
온라인쇼핑몰은 사업 특성상 대금정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돼 일부 판매사업자들이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하지만 위메프와 KB국민은행이 중•소판매업자 금융지원을 위해 협력하고, SGI서울보증이 보증 업무를 도맡으면서 중•소판매업자들의 자금유통 부담이 크게 덜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판매사업자들은 오프라인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대출 신청의 모든 과정을 PC 및 모바일로 진행할 수 있다. 이용가능 신용등급 역시 완화해 더 많은 중•소판매업자들이 혜택을 받일 수 있다.
한편 협약식에는 위메프 박은상 대표이사, KB국민은행 허인 은행장, SGI서울보증 김상택 대표이사 및 각 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금융감독원 이상제 부원장도 참석해 중•소판매업자 금융지원 협약을 격려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