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커피전문가 선발 및 양성을 위해 약 800여 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사내 아이디어 제도 ‘아이디어 팩토리’를 통해 접수된 신메뉴 경연 대회인 ‘레시피 챔피언’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의 커피지식과 열정이 담긴 다양한 음료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파이널리스트 4인에게는 총상금 210만 원 및 부상이 제공됐으며, 최종 우승자 송은정 할리스타에게는 해외 견학의 기회가 추가로 주어진다.
또한 ‘할리스타 챔피언십’ 프로그램은 상위 10%의 할리스타를 양성하기 위한 바리스타 경연 대회로 5개월간의 교육 및 커피 전문성 테스트, 커핑을 통한 감별 능력 평가, 원두 배합 및 로스팅 기술 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파이널리스트 4인에게는 총상금 400만 원과 부상 지급 외에 외부 바리스타 대회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최종 우승자 최준호 할리스타는 우승자 블렌드를 구현한 스페셜티 원두 출시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실제로 지난 4월에는 지난해 개최된 ‘제 2회 할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인 허재균 할리스타의 블렌드를 구현한 ‘챔피언 블렌드 ‘18’을 출시한 바 있다.
이외에도 로비 및 야외광장에 마련된 커피존과 이벤트존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했다. 커피존에서는 할리스커피 로고 변천사 디스플레이와 함께 산지별 원두로 나만의 블렌딩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벤트존에서는 D.I.Y 콜드브루, 원두 추출시간 맞추기, 핸드스탭퍼 등의 체험적 활동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