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고측은 이번 HACCP인증이 ‘곱창은 요리다’라는 슬로건처럼 청결시스템을 구축, 위생에 가장 많은 공을 들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 곱창고의 육류가공공장에는 HACCP기준에 맞춘 장비 구축과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 요인들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막기 위한 외부 공기 차단, 청소가 용이한 공장 구조를 갖추고 있다.
또한 손질된 곱창을 각 가맹점에 납품할 때에도 유해물질이나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진공 포장하여 매장까지 안전하게 배송하고 있다.
이러한 위생관리 덕에 곱창고는 소의 부산물을 가공하는 공장 최초로 HACCP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곱창고 관계자는 “곱창 등 부산물을 가공하는 공장에서 HACCP인증을 받기가 쉽지 않은데 곱창고는 믿고 먹을 수 있는 곱창을 제공한다는 이념 아래 HACCP 기준에 맞춘 공장을 구축, HACCP인증까지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곱창을 제공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곱창고는 대표적인 소곱창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다양한 곱창 메뉴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대표 곱창 브랜드로 성장했다. 원활하고 신속한 물류 배송을 위한 자체 물류기지 및 물류시스템 구축으로 좋은 품질의 재료들을 고객에게 제공해 가맹점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