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설악산에서 내려온 오색빛깔의 단풍은 덕유산(1614m) 무주 구천동 계곡에도 물들기 시작했다. 계곡의 맑은 물과 수천 그루의 나무가 가득한 덕유산에서는 황금빛 단풍을 즐기기 제격이다.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곤도라를 이용하면 설천봉(1520m)까지 오를 수 있다. 이곳에서 내려 향적봉까지 별도의 트레킹 장비가 필요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오를 수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 홈페이지와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서 탑승일 기준 14일 전부터 1인 5매까지 가능하다. 탑승일자와 시간을 지정 예약하면 예약자 본인의 휴대전화로 예약확정 문자가 발송된다.
당일 탑승시간 30분전까지 매표소에서 예약 문자를 제시 후 결제한 뒤 티켓을 발권 받아 탑승하면 된다. 강풍이나 낙뢰등의 기상상황에 따라 당일 운행이 불가능한 경우 별도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