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동향] 대세 SUV, 1년 뒤 잔존가치는?

기사입력:2018-10-17 22:31:40
[로이슈 최영록 기자] SK엔카닷컴이 국산·수입 SUV차량의 잔존가치를 살펴본 결과 국산차는 기아 쏘렌토, 수입차는 벤츠 GLC클래스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닷컴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등록된 주요 SUV 차량을 대상으로 2017년식 모델 기준 신차가격 대비 현재(2018년 10월) 시세를 비교해 잔존가치를 비교했다. 잔존가치는 (중고차 시세/신차 값) X 100으로 산출했다.

국산차의 경우 SUV 모델들의 1년 뒤 평균 잔존가치는 81.3%를 기록했다. 기아 쏘렌토 모델이 90.6%로 가장 높았고 이어 현대 코나(87%), 기아 모하비(86.1%), 현대 투싼(85.4%), 기아 스포티지(85.2%) 등의 순이었다. 이처럼 현대·기아 브랜드의 잔존가치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에 반해 르노삼성 QM3(69.9%), 쌍용 코란도(69.4%), 쉐보레 트랙스(69.3%) 등 여타 브랜드 모델은 비교적 낮았다. 하지만 비교적 최근 신형 모델이 출시된 르노삼성 QM6(81.5%), 쌍용 G4 렉스턴(83.9%)의 경우에는 평균 이상을 기록해 차량 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는 신차 프로모션과 높은 유지비 등으로 인해 1년 뒤 평균 잔존가치가 국산차 대비 낮은 76.6%를 기록했다. 잔존가치가 가장 높은 모델은 벤츠 GLC클래스로 85.9%를 기록했으며 볼보 XC90(84.8%)과 푸조 3008(82.2%)이 각각 뒤를 이었다. 4위와 5위는 렉서스 NX300h(81.9%)와 레인지로버 벨라(81.1%)가 차지해 수입차는 주로 중·대형 SUV의 차량 가치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캠핑 등 레저문화 확산과 가족단위 나들이 증가로 SUV를 찾는 소비자가 점차 많아지면서 중고차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잔존가치는 자동차 거래 시 가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차량 구매 전 반드시 믿을만한 사이트를 방문하여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73.91 ▲50.89
코스닥 860.66 ▲15.22
코스피200 363.65 ▲7.67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5,775,000 ▼176,000
비트코인캐시 730,000 ▲1,000
비트코인골드 50,400 ▲100
이더리움 4,659,000 ▲12,000
이더리움클래식 40,440 ▼70
리플 786 ▲3
이오스 1,211 0
퀀텀 6,095 ▼1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5,941,000 ▼170,000
이더리움 4,665,000 ▲11,000
이더리움클래식 40,470 ▼70
메탈 2,440 ▲12
리스크 2,515 ▼28
리플 787 ▲3
에이다 723 ▲1
스팀 455 ▲14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5,768,000 ▼136,000
비트코인캐시 730,500 ▲1,000
비트코인골드 50,550 0
이더리움 4,654,000 ▲8,000
이더리움클래식 40,400 ▼50
리플 786 ▲3
퀀텀 6,070 ▼5
이오타 360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