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어쿠스틱 듀오 랄라스윗이 연말 소극장 장기 콘서트 ‘나의 어떤 순간들’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1월 17일부터 12월 9일까지, 폼텍 웍스홀에서 진행되는 장기 공연으로 매주 다른 콘셉트로 구성되어 새로운 즐거움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랄라스윗 연말 공연 ‘나의 어떤 순간들’은 점처럼 작은 순간이 모여 매일이 되고, 한달이 되고, 일년을 이루어 현재의 우리가 됨을 기억하기 위해 이 ‘순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어쿠스틱 기타와 일렉기타, 건반 소규모 셋으로 관객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12일 발매한 싱글 ‘아이 컨택’을 처음으로 라이브로 선보이는 자리이기도 하다.

싱글 ‘아이 컨택’은 누구나 경험해보았을 착각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타이틀곡 ‘아이 컨택’과 지난 여름에 대한 기억을 담은 수록곡 ‘Goodbye My Summer’ 총 두 개의 트랙이 수록, 랄라스윗 특유의 사랑스러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2008년 결성된 랄라스윗은 김현아(보컬/기타), 박별(건반)로 구성되어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팀으로, 싱글 ‘아이 컨택’ 발매 이후 계속해서 KBS 쿨FM '키스 더 라디오, 곽진언입니다' 고정 게스트, 음원 사이트 벅스 라디오 ‘랄라스윗의 이중생활’와 더불어 연말 소극장 장기 콘서트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랄라스윗 연말 공연 ‘나의 어떤 순간들’의 개별 티켓은 18일 오후 2시부터 멜론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