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년원학교 체육대회' 대구서 열려

기사입력:2018-10-17 15:28:40
강호성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안윤근 소년보호위원 전국연합회장 등이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소년원)
강호성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안윤근 소년보호위원 전국연합회장 등이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소년원)
[로이슈 전용모 기자]
전국 소년원학교가 함께 하는 축제,「2018 푸르미 한마음 체육대회」가 17일 오전 11시 읍내정보통신학교(대구소년원)에서 열렸다.

1973년 고봉중․고등학교(서울소년원)에서 처음 개최돼 제38회를 맞이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는 소년원 학생과 교사, 그리고 소년보호위원 등 자원봉사자가 한마음이 되는 화합과 나눔의 장으로 그 의미가 깊다.

이날 교사와 소년보호위원 등은 각종 단체경기에 참여해 소년원 학생들이 정정당당한 승부정신과 협동심을 기르도록 도왔다.

올해는 강호성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안윤근 소년보호위원 전국연합회장 등을 비롯하여 전국 10개 소년원학교 학생, 교사, 소년보호위원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강호성 범죄예방정책국장은 학생들에게 “실패를 두려워 말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며, 꿈꾸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격려했다.

안윤근 소년보호위원 전국연합회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작은 마음이 모여 소년원 학생들이 힘을 얻는다면 진정 가치 있는 일이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읍내정보통신학교 A학생(18)은 “소년원에서 주변 분들의 도움으로 ‘간헐성 외사시’(평소에 집중하면 사물이 하나로 보이지만 긴장을 풀면 사물이 다시 두 개로 보이고 이로 인해 두통과 어지럼증)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됐다”며 누구보다도 뜨거운 응원을 했다.

법무부는 소년원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고등학교 교과교육과 다양한 직업훈련, 인성교육 과정 등을 운영 중으로, 전문성을 가진 자원봉사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1400여 명의 소년보호위원들이 학생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위원들은 개별적으로 상담과 후원을 하고 체육대회, 체험학습 등 외부활동을 함께하며 학생들의 인성변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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