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시아나항공)
이미지 확대보기아시아나항공과 KOICA는 베트남 서비스 특화교육을 통해 현지 여성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교육 및 훈련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이날 경기도 성남시 소재 KOICA 본사에서 진행된 약정식에는 아시아나항공 조영석 상무, KOICA 설경훈 글로벌사업부문 이사, 굿피플 인터내셔널 강대성 상임이사가 참석해 그 간의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5년부터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 인근 하이즈엉성 지역 저소득층 여성을 위한 취업 교육 프로그램 '베트남-아름다운 교실' 을 운영하며 직업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3년간 총 160여명이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을 비롯해 대형마트, 보건소, 교육기관 등에 취업하는 등 성공적인 결실을 맺었으며, 곧 교육과정 수료를 앞두고 있는 4기 학생들 또한 좋은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아름다운 교실 이외에도 사랑의 집 짓기,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아동 보육지원사업 등 베트남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중국, 캄보디아, 인도 등지에서도 현지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을 수년 째 진행하는 등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