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과 대웅바이오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CPhI Worldwide 2018'의 대웅제약 부스에서 해외 참석자에게 회사 및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이미지 확대보기대웅제약과 대웅바이오는 현장 부스에서 상담을 통해 대웅의 제품 라인업이 가진 미래가치를 소개하며 지속적인 시장 확대와 해외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대웅제약은 의약품 해외수출 외에도 특화된 기술 력을 기반으로 한 연구 개발 역량과 제조역량을 융합하여 해외 파트너사들과의 오픈콜라보를 통한 신규 사업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대웅제약이 해외진출을 시도한지 올해로 14년이 되는 해다. 글로벌 기업을 지향하는 대웅은 해외 법인이 설립된 아시아 7개국 및 미국에서의 현지화 전략을 통한 진출 전략을 펼치고 있다. CPhI와 같은 세계적인 전시회 참석을 통해 글로벌 신규 파트너사 발굴 및 기존 파트너사와의 사업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글로벌 2020비전’을 세워 진출 국가에서 10위 안에 진입하고, 100개국 수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2020년까지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넘어선다는 목표를 가지고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현재 대웅제약은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미국, 인도, 필리핀, 일본 등 8개국에 해외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