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순구개열은 입술이나 잇몸 또는 입천장이 갈라져 있는 선천성 안명 기형으로 엄 교수는 2009년부터 10년째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현재까지 약 500여명의 구순구개열 환아를 치료해왔다.
엄기일 교수는 "의료시설이 열악한 우즈베키스탄에는 구순구개열 수술 장비와 의료진이 없어 선천적 기형을 평생 안고 살아가야 하는 아이들이 많은 편"이라며 "앞으로 이런 아이들을 위해 보다 큰 규모의 의료팀을 꾸려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가영 기자 news@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