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정남준 이사장(사진=홈페이지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연도별 매각수익으로는 2012년 150세대 145억원, 2013년 160세대 191억원, 2014년 386세대 300억원, 2015년 1,011세대 1,052억원, 2016년 1,161세대 1,368억원, 2017년 723세대 1,071억원, 2018년 6월 현재 78세대 125억원이었다.
2018년 4월에 매각한 서울고덕9단지 전용면적 83.93㎡ 아파트는 장부가액 1,928만원에 구입해 8억 1,237만원에 매각, 차익이 무려 7억 9000만원에 달했다.
제주이도 아파트의 경우 2018년 4월에 전용면적 59.3㎡ 아파트를 4억 1000만원에 매각하여 시세차익이 3억 9900만원에 달했고, 전용면적 64.62㎡ 인천만수아파트는 2억 300만원에 매각해서 1억 9300만원의 수익이 발생했다.
특히 공무원연금공단의 임대주택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매각절차에 따라 예정가격(감정가격) 대비 최고가로 입찰한 자를 낙찰자로 결정하는 방식에 따라 서울 고덕9단지 아파트의 경우 KB시세는 7억 2000만원임에도 불구하고 매매거래가가 8억 1237만원에 거래돼 거의 1억원이 더 비싼 가격으로 매각되는 등 부동산 투기를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