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동일스위트는 오는 11월 대전시 대덕구 신탄진동 옛 남한제지 부지에 짓는 ‘대전 동일스위트 리버 스카이’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특히 비조정대상지역인 대전지역에서 나온는 새 아파트라는 점에서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대전 동일스위트 리버 스카이는 1차 물량으로 지하 2층~지상 최고 43층, 12개동, 전용면적 기준 68~84㎡ 총 1757가구가 분양된다. 면적별 가구수는 ▲68㎡A 436가구 ▲68㎡B 62가구 ▲77㎡A 568가구 ▲77㎡B 369가구 ▲84㎡A 293가구 ▲84㎡B 29가구다.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전 타입 판상형 4bay 구조로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가 위치한 금강 일대는 남한제지 부지 개발사업을 비롯해 신탄진 도시정비사업,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이 진행되는 곳이다. 때문에 대규모 신흥주거지역로 탈바꿈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단지는 자연, 교통, 교육, 편의 등의 주거 인프라를 모두 갖춘 아파트로 조성된다. 금강변이 맞닿아 금강 조망(일부 제외)이 가능하고 금강로하스 산호빛공원, 금강로하스 에코공원, 신탄진체육공원, 금강 자전거 도로 등이 인접해 있다. 또 대지면적의 43.94%를 조경면적으로 사용할 예정이어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리는 힐링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교통편도 편리하다. 특히 세종시와 통합 청주시를 20분대로 이동 가능한 사통팔달 쾌속 교통망을 자랑한다. 고속도로 및 도시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경부선 신탄진역, 대전지하철 3호선 신탄진역(가칭, 예정)도 가깝다.

교육여건은 단지 앞에는 용정초가 자리하고 있으며 대전대청중, 신탄진고, 대전이문고, 신탄진 평생학습도서관 등의 교육시설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대전보훈병원, 신탄진시장, 하나로마트, 신탄진우체국, 대덕문화체육관, 덕암축구센터, 덕암야구장 등의 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이 자리해 이를 손쉽게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시는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해 이를 피해가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시장 분위기가 점차 오르고 있다”며 “신흥주거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는 금강 일대에서 금강 조망권을 갖춘 아파트가 나온다는 소식에 소비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단지가 들어서는 현장 일근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