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와 주네팔 대사관에 따르면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 소속 김창호 대장, 유영직 대원, 이재훈 대원, 정준모 대원, 임일진 다큐영화 감독과 현지 등반가 4명으로 구성된 등반대가 히말라야 구르자히말산을 등반하던 중 갑자기 불어 닥친 강풍으로 베이스캠프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수석대변인은 “현재 외교부와 주네팔 대사관은 네팔 경찰당국과의 긴밀한 협조로 상황파악 및 사태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또한 산악연맹 측도 수습대책반 파견을 계획 중이다”고 전했다.
또 “정부당국은 하루빨리 고인들이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사고 수습에 모든 조치를 강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