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국회의원.(시진제공=전재수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그중 미공개정보이용 불공정거래자는 총 271명이었는데(2016년 135명, 2017년 97명, 2018년 8월 39명), 내부자가 109명(40.2%)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내부자의 경우 임직원 76명(69.7%), 대주주 17명(15.6%), 기타 16명(14.7%) 순이었다. 내부자 다음으로는 1차 정보수령자 95명(35.1%), 준내부자 67명(24.7%)이었으며 내부자와 준내부자를 합하면 무려 64.9%에 이른다.
또한 해당 기간 동안 조사된 불공정거래 사건은 총 392건이었는데, 내용별로 살펴보면 보고의무 등이 180건(45.9%)으로 가장 많았고, 미공개정보 104건(26.5%), 시세조종 68건(17.3%), 부정거래 40건(10.2%)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조치의 경우 건수별로는 경고 등 153건(39.0%), 수사기관 통보 120건(30.6%), 검찰고발 112건(28.6%), 과징금 7건(1.8%)이었고, 위반자별로는 수사기관통보 448명(54.2%), 경고 등 221명(26.8%), 검찰고발 140명(16.9%), 과징금 17명(2.1%) 등이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