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 우승을 차지한 수영초등학교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현대자동차)
이미지 확대보기현대차가 주최하고 부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후원하는 ‘2018 현대자동차배 초·중·고 야구대회’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학생야구 대회로 초·중·고 학생야구 발전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야구 꿈나무를 발굴하고자 올해 처음 열렸다.
지난 4일 개막해 열흘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초등부 10팀, 중등부 17팀, 고등부 11팀 총 38개 팀 9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으며 경기 방식은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수영초(초등부), 마산동중(중등부), 경남고(고등부)가 각 부별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차는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 우승 트로피와 함께 야구 배트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회기간 동안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투지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현대자동차배 초·중·고 야구대회가 선수들이 기량을 맘껏 뽐내는 야구 대잔치이자 야구 꿈나무의 등용문인 전통과 권위있는 대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