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예원, 말 한마디 한마디에 쏠리는 이목...이틀이 지나도 뜨거운 감자

기사입력:2018-10-12 03:33:31
양예원 씨에 대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이틀이 지나도 여전히 끊이질 않고 있다. [로이슈 이장훈 기자]
양예원 씨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기사화 될 뿐 아니라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태.

양예원 씨는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판사 이진용)에서 강제추행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최모(45) 씨에 대한 2차 공판에서 피해자 증인신문에 임했다.

이날 공판은 최 씨가 양씨를 강제 추행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최 씨는 앞선 조사에서 "양 씨의 팬티 끈을 옮겼을 뿐 신체에 손에 닿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양 씨가 당시 입고 있던 속옷의 형태로 미루어볼 때 신체를 터치하지 않고 팬티 끈을 옮길 수 없다고 했다. 이에 최 씨 변호인은 "성추행을 당했다면 왜 그날 이후에도 스튜디오 실장 정모(사망)씨에게 수차례 연락해 촬영을 요청했느냐"고 맞섰다.

양 씨는 "앞서 촬영한 노출 사진이 유출될까 두려웠으며, 대학교 등록금과 생활비 등 금전적으로 다급한 상황에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양 씨는 마지막 발언에서 “지금 생각해보면 끌려다닐 수밖에 없었던 그때의 제가 안쓰럽다”며 “여자로서의 인생을 포기해야 할 만큼 전 국민에게 ‘양예원은 살인자다’ ‘꽃뱀이다’ 이런 얘기를 듣는다. 대단한 것을 하려는 게 아니라 그저 평범하게 살고 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앞서 지난 5월 중순에 양예원 씨가 작심한듯 자신의 SNS를 통해 그동안 자신이 겪은 상황을 폭로, 당시 엄청난 반향이 있었다.

그는 앞서 10여 명의 남성이 모인 사진 촬영과 관련해 계약을 맺고 한 장소를 찾아 응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낯뜨거운 복장은 물론이고 자신의 중요부위까지 보일 만큼의 일정한 태도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는 것.

더불어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몹쓸짓까지 당할지 모르겠다는 느낌까지 받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에 많은 이들은 그를 지지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양예원 씨의 카톡 내용이 알려지며 지지했던 분위기는 일순간에 돌아선 바 있다. 또 가해자로 지목됐던 실장이 스스로 세상을 떠나는 일까지 일어나며 많은 이들이 그를 지탄한 바 있다.
사진 출처 : NEWSIS

이장훈 기자 news@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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