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최된 워크숍에는 노현송 강서구청장을 비롯한 강서구 관계자들과 특구 협의회의 각 분과 위원장 및 기관 대표 및 실무자들이 참석해 ‘미라클메디 특구를 통한 의료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민관이 함께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의료관광 특구 활성화 및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으며 화합의 시간을 통한 소통 및 공감대 형성을 이루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2015년 의료 특구로 선정된 강서 미라클메디특구는 외국인 환자를 주 고객층으로 하며 최근 다시 중소벤처기업부 고시로 2023년까지 사업이 연장돼 특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고 있다.
오는 2019년 2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새 병원인 이대서울병원이 개원하게 되면 의료와 관련한 4,000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 지고, 환자 및 가족 등 8,000여 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새롭게 지역에 유입되는 만큼 일자리는 물론 지역 경제도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