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길은 출동한 기장소방서 소방관 등에 의해 새벽 3시45분경 진화됐다. 연소속도가 빠른 샌드위치패널 구조로 화재진압에 상당한 애로를 겪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가구공장 3개동 680평 전소, 물류센터 1개동 1천평 전소, 엔지니어링 1개동 일부 전소(임대예정공장), 식품유통업체 1개동 일부 전소 등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 한전 등 유관기관 55명, 소방차 73대, 굴착기 3대, 소방관 245명 및 의용소방대 42명 등 342명이 출동했다.
신고자(35)는 마을주민으로 ‘ㄷ’자 형태의 모 공장에서 불길이 솟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를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CCTV 및 목격자 탐문 수사중이며 피해자, 관계자 등 상대 정확한 화인과 재산피해상황을 조사중이며 화재감식 예정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