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SQ2.(사진=아우디 코리아)
이미지 확대보기‘더 뉴 아우디 SQ2’에 탑재된 2.0리터 고성능 4기통 TFSI 엔진은 즉각적으로 최대 6500rpm에 도달한다.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의 다이내믹 핸들링 시스템 가운데 다이내믹 모드를 사용하면 차량은 더욱 직접적으로 반응하며 S 트로닉의 기어를 변경하면 순간적으로 더블 클러칭이 이뤄진다.
효율성은 2.0 TFSI 엔진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이다. 단일한 모듈에 통합된 두 개의 전동 로터리 밸브가 냉각수의 흐름을 제어한다. 열 관리 시스템의 또다른 주요 요소는 실린더 헤드에 통합된 배기 매니폴드로 이러한 구조는 신속한 엔진 예열에 도움이 된다.
여기에 7단 S 트로닉 미션과 결합돼 강력한 힘을 전달해준다. 운전자는 자동 D 모드나 S 모드 또는 자동 변속 시 빠른 속도로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조작할 수 있다.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다이내믹 핸들링 시스템이 ‘효율(efficiency)’ 모드에 있는 상태에서 가속 페달을 떼면 자동으로 클러치가 분리되며 무동력 주행이 가능해진다. 스타트-스톱 기능이 활성화될 경우 속도가 7km/h 이하로 떨어지면 엔진이 꺼진다.
‘더 뉴 아우디 SQ2’ 역시 상시 사륜 구동 콰트로 시스템이 기본 장착됐다. 높은 트랙션과 탁월한 핸들링이 결합된 이 시스템의 핵심 요소는 유압으로 작동하는 다판식 클러치다. 이 클러치는 액슬 간에 토크를 지속적으로 분배한다. 전륜에서 그립 손실이 발생하면 다판식 클러치가 몇 밀리 초 내에 최대 100%의 동력을 후륜으로 전달한다.
‘더 뉴 아우디 SQ2’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도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와 MMI 터치가 대표적이다. 메뉴는 직관적으로 구성됐고 중앙의 터널 콘솔에는 로터리 푸시버튼이 달렸으며 멀티 핑커 스크롤링과 줌인/아웃이 가능한 터치패드가 포함됐다.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에는 8.3인치 디스플레이가 달렸다.
’더 뉴 아우디 SQ2’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풀 사이즈 SUV급이다. 기본 탑재된 아우디 프리 센스 프론트 기능은 레이더를 사용해 전방의 보행자나 자동차와의 충돌이 예상되는 상황을 감지한다. 시스템은 운전자에게 시각 및 청각적으로 경고를 하고 필요한 경우 비상 제동을 수행한다.
운전자 보조 패키지에는 스톱앤고(Stop&Go)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트래픽 잼 어시스트, 전방 카메라를 사용하는 레이더 센서 등 가장 인기 있는 옵션 시스템들이 포함됐다. 또 옵션으로 제공되는 파크 어시스트는 직각 및 평행 주차를 지원하며,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는 레이더 센서를 이용해 차량 주변에서 근접 물체를 감지하면 사이드 미러에 시각적인 경고를 표시해준다.
더 뉴 SQ2.(사진=아우디 코리아)
이미지 확대보기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