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평소 LG메트로시티 아파트주민들이 캣맘모임(동물사랑위원회)을 결성해 고양이 먹이를 주는 등 활동을 하고 있는데 최초 발견자(59.여)가 이날 오전 7시30분경 어미 고양이에게 밥을 주고 외출을 위해 낮 12시15분경 주차장으로 내려와 보니 울고 있는 어미고양이 앞에 새끼고양이 3마리가 죽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캣맘모임 대표(54.여)에게 연락해 모임대표가 112신고한 것이다.
용호지구대 1팀(경위 김병삼)은 현장에 도착해 발견자 및 신고자 상대 진술을 청취하고 동물사체를 남천동물병원에 인계해 사인을 조사중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