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문재인 정부 들어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된 것을 언급한 뒤 “한반도에 완전한 비핵화를 이루고 항구적 평화를 정착하며 민족 공동번영을 시작하려는 담대한 여전에 나섰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단군께서 바라시는 대로 널리 인간세계를 이롭게 하는 나라로 발전할 큰 기회를 얻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올해 9월 우리의 국가목표로 ‘포용국가’를 선언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유엔총회 연설을 통해 설명하신 대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 단 한명의 국민도 차별받지 않고 더불어 사는 나라’가 포용국가다”며 “포용국가의 길을 정부는 착실히 가겠다. 정치와 국민 여러분께서도 동행해 주시기를 간청 드린다. 이것 또한 단군 할아버지께서 꿈꾸신 홍익인간의 길이라고 저는 굳게 믿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