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족해 바다에 추락한 요구조자를 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선원으로 근무하는 이모(61)씨가 부두에 정박 중인 바지선으로 넘어가던 중 바지선이 파도에 밀려 부두에서 멀어지면서 3m아래 바다로 추락했던 것.
이씨는 겨우 헤엄을 쳐서 부두주변에 있던 밧줄을 잡고 버티고 있었다.
마침 부근을 지나던 행인2명이 바다에 떨어진 이모씨를 발견했으나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 1시간이나 경과됐다.
때마침 송도지구대 유성필 순경 등 근무자는 신속하게 순찰차에 비치된 구명환을 밧줄에 묶어 던졌고 119 도착 전 구조가 필요해 주변에 있던 시민 2명의 도움을 받아 물 밖으로 구조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