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전기차 SUV ‘아우디 e-트론’, 400km 이상 주행 가능

기사입력:2018-09-19 15:32:47
아우디 e-트론.(사진=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e-트론.(사진=아우디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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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아우디가 17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월드 프리미어 행사 ‘더 차지’를 통해 ‘아우디 e-트론’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우디 e-트론’은 아우디 최초로 선보이는 순수 전기차 양산 모델로 100% 전기로 구동되며 일상생활에 최적화된 스포티한 풀사이즈 SUV다. 아우디는 이번 ‘아우디 e-트론’을 시작으로 브랜드의 전기 이동성을 상징하는 미래 이동성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우디 e-트론은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를 탑재해 355마력(265kW)의 출력을 내며 부스트 모드를 사용시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402마력(300kW)까지 출력을 높일 수 있다. 또 엔진 토크는 최대 61.7㎏·m(664Nm), 최고속도는 200km/h이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6.6초가 걸리며 부스트 모드를 사용시 5.7초가 소요된다.

또 차세대 콰트로 구동 시스템인 전자식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뛰어난 트랙션과 주행 성능을 확보했고 연속적 가변 제어를 통해 순식간에 두 액슬 간 구동 토크를 완벽하게 배분해준다.

아우디 e-트론에 장착된 95kWh 용량 배터리는 국제표준주행모드(WLTP)로 400km가 넘는 주행 범위를 지원한다. 이는 최대 150kW의 충전 용량을 갖춘 최초의 양산차로 30분 이내에 충전(고속충전소 기준)할 수 있어 장거리 주행에도 탁월하다. 아우디 e-트론은 중앙에 낮게 자리잡은 배터리 위치는 스포티한 주행, 정확한 핸들링 및 탁월한 안정성의 핵심요소로 이를 통해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긴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감속 중 90% 이상의 상황에서 전기 모터를 통해 에너지를 회수할 수 있다. 순수 전기로 구동되는 양산차 가운데 최초로 새롭게 개발된 ‘브레이크-바이-와이어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을 한층 높였고 전기 모터와 통합된 에너지 회수 시스템을 통해 최대 30% 이상의 추가 주행 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아우디 e-트론은 브뤼셀에 위치한 탄소 중립 공장의 조립라인에서 생산되며 2018년 말 유럽을 시작으로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아우디에 따르면 오는 2019년 두 번째 전기차인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을, 2020년 순수 전기 콤팩트 모델을 선보이는 등 프리미엄 디지털 카 컴퍼니로서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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