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해영 국회의원).
이미지 확대보기가해(피해) 학생 역시 2013년 1006(1075)명, 2014년 1537(1885)명, 2015년 2139(2632)명, 2016년 2877(3426)명, 2017년 4009(5247)명으로 5년 동안 가해 학생은 약 4배, 피해 학생은 약 5배 늘어난 것으로 조사 됐다(가해 및 피해 학생은 중복 있음).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2013년 130건에서 2017년 936건으로 약 7배가 늘어났고, 중학교 2013년 497건에서 1688건으로 약 3배 이상 증가했다. 고등학교 경우는 2013년 221건에서 948건으로 약 4배 이상 확대됐다.
가해 학생 조치사항으로 서면사과는 2013년 351건에서 1781건으로 약 5배, 접촉 및 접근 금지는 303건에서 1286건으로 4배이상 뛰었다.
학교봉사, 사회봉사는 각각 177건에서 774건, 112건에서 338건으로 약 4배, 3배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더 강력한 조치인 출석정지와 학급교체는 각각 178건에서 709건, 35건에서 165건으로 약 5배씩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특별교육(정신교육포함)이 424건에서 1372건으로 3배 이상 늘어나면서 정신교육의 중요성도 강조된 것으로 보인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