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서울본부 ‘희망봉사단은 지역 어르신과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한가위 정 마당’ 개최를 통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코레일유통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행사는 ‘희망봉사단’이 준비한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과 지역 소가구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려 송편을 빚고 서예를 체험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명절음식을 직접 배달해 드리고 다문화 모자가정 보호시설인 ‘마리아주여성쉼터’에는 학용품과 의류를 기부했다.
코레일유통은“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포용 국가 건설에 일조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유통 서울본부는 ‘마리아주여성쉼터’와 협력해 채용설명회를 실시하고 이주여성을 철도 역사내 ‘스토리웨이’직영 편의점에 채용하는 등 다문화 여성의 경제적 자립 및 사회적 인식 전환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