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건강협회 서울 서부지부)
이미지 확대보기기관지에 염증이 생기면 기관지 점막에서 분비물이 증가돼 가래가 많이 생기게 된다. 배에 풍부한 루테올린과 안토크라신 성분은 항염증 효과가 있어 가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한의학적으로는 폐의 열을 내리고 기관지를 윤활하게 하는 진액 생성을 돕는 역할도 있다. 또 배의 과육에는 피로 회복을 돕는 유기산과 비타민,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껍질에는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면역력을 높여 염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도라지
사포닌 성분이 기관지를 촉촉하게 하는 점액인 뮤신의 양을 증가시켜 기관지 내벽을 보호하고 염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도라지는 껍질에 영양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껍질 채 먹는 것이 좋다. 깨끗이 씻어 생으로 먹어도 되고 물 600ml에 말린 도라지를 100g 정도 넣고 끓여 차로 마셔도 효과가 있다.
▲모과
▲술과 카페인 줄이기
알코올과 카페인 성분은 목을 건조하게 만들고 이뇨작용으로 몸의 수분을 배출시킨다. 커피 뿐 아니라 홍차나 허브차 등에도 카페인이 있기 때문에 평소 마시는 차의 성분을 확인하고 마시는 것이 좋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