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출소예정자 17명과 ㈜우원이엔지 등 9개 구인업체와 1대 1 현장 채용면접이 이뤄졌다.
또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신용회복위원회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채무조정 및 신용관리에 관한 상담, 고용안정 정책 및 고용조정 지원 안내 등 다양한 취업지원 관련 서비스도 제공했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한 출소예정자 A씨는 “오랜 수용생활로 인해 사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었는데, 면접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의욕을 갖게 돼 감사하다”고 했다.
성맹환 부산교도소장은 “출소자들의 재범 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활의 안정을 위한 직업을 갖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취업과 연계된 맞춤형 직업교육 등의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