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커톤 포스터.(사진=K-water)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해커톤 대회는 수자원공사가 지난 4월부터 운영한 온라인 소통창구 ‘단비톡톡’을 통해 수렴한 국민제안을 뛰어 넘어 보다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2명 이상 5명 이내 팀을 구성해 단비톡톡 누리집의 신청 양식에 따라 접수하면 된다.
공모주제는 물관리 전문 공기업인 수자원공사의 ‘혁신성장 추진방안’으로 무인기(드론) 등 혁신 신기술의 적용방안 혹은 혁신성장 저해요인의 해소 방안 등 물관리 혁신을 위한 실행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 된다.
수자원공사는 각 팀이 제출한 실행계획의 혁신성, 우수성, 사업성,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상위 10개 팀에는 오는 11월 2일 서울 중구 엘더블유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해커톤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해커톤 대회는 국민의 관점에서 국민이 원하는 물관리를 실현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 이루는 물관리 혁신과 국민소통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