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한광모, 한경원, 한지원, 류일서(사위)씨.(사진제고=경남사랑의열매)
이미지 확대보기특히 한철수 회장과 아내인 최선자 씨는 이미 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자녀와 사위가 모두 동참한 이번 기부를 통해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착한 가족이 탄생됐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한지원 씨는 “어렸을 적부터 부모님의 꾸준한 나눔 실천을 지켜보면서 나눔에 관심이 많았는데 좋은 기회를 통해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나눔으로 우리 가족이 더 따뜻해지고, 이 따뜻함이 우리 이웃들에게도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철수 회장은 “자녀와 사위가 모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나눔에 동참해 주어 아버지로서도, 모금회 회장으로서도 참 고맙게 생각한다”며 “경남이 현재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서로를 돌아보고 나눔을 통해 서로의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나눔 리더’는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개인기부자 모임으로 1년 이내에 100만 원 이상을 일시 혹은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해당 성금은 관내 저소득가정의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