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닉스 멀티플렉스’ 안내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이미지 확대보기아크 완다시네마는 총 6개관으로 구성된 세계 최초 ‘오닉스’ 스크린 전용 멀티플렉스 영화관으로, 전 상영관이 영사기가 필요 없는 삼성전자의 시네마 LED스크린과 하만의 JBL 오디오 시스템으로 꾸며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극장에 설치된 ‘오닉스’ 스크린은 가로 5미터 세로 2.7미터 크기에 2K(2048x1080) 해상도와 HDR(High Dynamic Range) 영상을 지원하며, 기존 영사기 대비 약 10배 이상인 300니트 밝기와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또한 모든 영화관에 3D 시네마 스크린을 적용해 2D뿐만 아니라 3D 입체 영화까지 상영할 수 있도록 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각 상영관은 50~60석으로 구성돼 영화 상영뿐 아니라 소규모 행사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프리미엄 상영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부사장은 “중국 시장에서 ‘오닉스' 스크린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며,“전 세계 영화 팬들이 ‘오닉스’ 스크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저변 확대에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