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남지방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2016년 5월부터 시작된 경남경찰청 작품전시회는 ‘경남의 작가 11인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의 작품전을 가졌으며 이번이 열두 번째다.
이수동 작가는 경북 의성 출신으로, 현재 창원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으며, 경남작가초대전․부산 국제아트페어 등 단체전 150여회를 개최, 전국 사생대회 대상을 4회 수상했다.
또 2017년 여수바다사생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하는 등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용표 경남경찰청장은 초대사에서 “‘솔향기 바람 따라’ 연작을 비롯해 다양한 최근 작품들을 선보이는 이번 초대전은 소나무, 나무와 꽃 등 친숙한 소재를 통해 표현된 작품들로 보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고 차분히 안정을 시켜 주는 것 같다”고 했다.
이수동 화백은 인사말에서 “내게 그림은 세상의 순수함으로 접근하는 상징적 도구이다. 늘 변함없는 소나무를 통해서 숲과 바람과 나무와 꽃을 통해 정돈되고 정겹고 너그러운 심상으로 접근하고 싶었다”며 작품 창작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경남경찰청은 사진, 서각, 미술전시회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직원들과 내방객들에게 ‘아름다운 문화 나눔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