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티구안.(사진=폭스바겐코리아)
이미지 확대보기신형 티구안은 폭스바겐의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뚜렷한 윤곽과 날렵한 바디라인이 만들어낸 비율과 실내 및 적재 공간이 넓어지는 등 크게 진보했다는 평가다.
특히 국내에서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전륜구동 모델 및 실내공간 및 트렁크 공간을 확대한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라인업에 추가해 총 5가지 트림을 제공하면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형 티구안에 새롭게 추가된 전륜구동 모델은 전체 모델 판매의 75%를 차지하면서 티구안의 판매를 이끌었다. 게다가 30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였다는 점도 인기를 누리는 데 일조했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신형 티구안의 성공적인 런칭을 통해 판매 재개 이후 빠른 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었다”며 “티구안을 선택해주신 고객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한국 시장에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