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롯데월드타워 포토피크닉 수상작 (사진=롯데월드타워)
이미지 확대보기13일 열리는 포토피크닉 행사장에는 가족사진 스튜디오, 핑크리본 포토존 등이 설치되고, 메인무대공연을 비롯해 행운권 추첨행사, 핑크빛 촬영 소품만들기 등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유방암 자가검진 체험존, 핑크터치 어플리케이션 안내부스 등이 설치돼 시민들에게 유방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보바스어린이의원 환우 가족도 10팀을 초청해 가족 모두가 함께 가을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어린이 환자를 위해 휴게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자원봉사 사진기사 10명이 소중한 시간을 사진으로 담아 선물할 계획이다.
더불어 10월 12일 저녁 7시에 진행되는 사전행사에서는 유방암 환우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유방암 인식의 달’인 10월을 맞이해 롯데월드타워 전체를 핑크빛 조명으로 밝히는 글로벌 일루미네이션 점등식이 열린다.
전 세계 랜드마크가 핑크빛으로 물드는 글로벌 일루미네이션은 에스티로더 컴퍼니즈가 전세계의 주요 랜드마크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유방암 인지도 향상과 행동실천 독려를 위해 2000년부터 시작됐다. 지금까지 파리 에펠탑, 로마 콜로세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두바이 부르즈 알 아랍 등이 참여한 바 있으며, 롯데월드타워는 2017년부터 참여했다. 올해 롯데월드타워 핑크 일루미네이션은 10월 12일부터 26일까지 2주 간,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신창훈 롯데물산 마케팅 팀장은 “핑크빛으로 가득한 롯데월드타워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포토피크닉을 즐기며 행복한 가을의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