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제주 청소년 꿈꾸는 수학여행’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서울 강서구 소재 한국공항공사 항공지원센터에 위치한 제주항공 운항통제본부에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이미지 확대보기‘제주 청소년 꿈꾸는 수학여행’은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주항공이 준비한 프로그램과 청소년들이 직접 계획한 활동 등을 2박3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9월7일 수학여행 첫 날, 제주항공을 찾아 조종사와 객실승무원이 비행을 준비하는 승무원 라운지와 종합통제본부 등을 견학하고, 객실훈련센터에서 직업체험 활동 등을 한다.
이들을 위한 항공편과 체재비는 제주항공에서 제공하며, 숙박은 지난 9월1일 제주항공 호텔로 문을 연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에서 묵게 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항공사 만의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 등을 비롯하여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찾아내고 지속성 있게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과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누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