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송철호 울산시장,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사진=동서발전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은 울산시와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신사업 중심의 산업육성(e-Clean City) ▲중소기업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혁신창업(Start City)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와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역량강화(Inno. City) ▲지역민과 함께 만드는 공유가치 창출(CSV)을 위한 지역상생(With City) 등 4대 핵심전략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
동서발전은 2030년까지 울산지역에 총 8조원을 투자해 지역 일자리 1만개 창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강화, 지역 청년 고용률 30% 확대를 달성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CEO를 추진위원장으로 하여 핵심전략별로 실행조직 사업단을 구성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대한민국 경제수도 울산이 성장해야 우리나라 경제가 산다”며 “융복합형 에너지기술개발 확대로 울산의 주역산업인 조선 및 자동차 산업이 재부흥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울산시와 협업을 통해 지역민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체계 구축은 물론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