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 트럭2 맵 이미지.(사진=맵퍼스)
이미지 확대보기트럭 전용 기능도 한층 더 강화했다. 차량 설정 메뉴에 높이, 중량, 좁은길, 유턴 회피 외에도 통행시간 제한, 위험물 적재 차량 설정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대형차 통행이 시간별로 제한되어 있는 구간을 회피하도록 설정할 수 있으며, 유조차, 고압가스 운반 탱크로리 등 위험물 적재 차량의 통행 제한 구간을 회피하는 경로를 설정할 수 있다.
아틀란의 빅데이터 추천 기능 '라이브(Live)'도 트럭 맞춤형으로 고도화했다. 경로상이나 주변의 휴게소, 주유소, 서비스센터 등 운전 중 필요한 장소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특히 장거리 운전에 필수적인 휴게소의 경우 종류와 부대시설에 따라 화물차에 필요한 휴게소를 우선적으로 추천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량의 브랜드를 설정하는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현대상용차, 기아상용차, 타타대우, 메르세데스벤츠트럭, 볼보트럭, 스카니아, 만트럭 등 자신의 차량 브랜드를 설정하면 라이브 검색 시 해당 브랜드의 서비스센터를 우선적으로 추천해준다.
또 고속도로 이용 시 휴게소 내 시설물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아이콘으로 표시돼 다음 휴게소에 있는 수면실, 샤워실, 세탁실, 주유소, 프랜차이즈 등 시설물의 종류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아틀란 트럭2는 '파인드라이브 몬스터7 트럭’에 처음 탑재돼 출시되며 예약판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파인드라이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맵퍼스 김명준 대표는 “아틀란 트럭은 사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화물차 DB, 길안내, 서비스 부문에서 독보적인 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아틀란 트럭을 바탕으로 화물차 경로 API, 화물차 자율주행을 위한 고정밀지도 등 다양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