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코인, 몰타 초청 밋업 개최

기사입력:2018-09-04 11:57:11
[로이슈 편도욱 기자]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를 통해 실제 결제를 추구하는 인스타코인이 오는 9월 6일(목) 저녁 7시,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세계최초로 가상화폐법안을 채택한 지중해 몰타(Malta)섬의 IFA 대표단을 초청해 밋업(Meet up)을 개최한다.

이날 밋업을 주관하는 인스타코인(intstacoins.io)은 세계최초로 QR코드를 결제 플랫폼으로 개발한 혁신기업인 인스타페이의 블록체인 프로토콜이다. 인스타코인은 암호화폐를 실제 결제 플랫폼에 적용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프라이빗 세일을 진행하였다.

몰타는 전세계적인 암호화폐의 열풍에 기반하여 2018년 7월 세계최초로 가상금융자산법(Virtual Financial Asset Act)을 제정하여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성지로 불리운다. 9월 6일(목) 개최되는 인스타코인의 밋업에는 몰타의 한국 명예 영사와 IFA(국제재정회의) 2018서울총회에 참가하는 이반 재밋(Ivan Zammit) 대표가 참석한다. 이반 재밋 대표는 몰타의 가상금융자산법(Virtual financial Asset Act)과 ICO 지원 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밋업에서 한국핀테크연구회는 한국의 블록체인과암호화폐 ICO관련 규제와 과제에 대해 발표하며, 자본시장법상 유상증자와 증권형 코인 판별법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인스타코인의 배재광대표는 인스타코인 ICO 및 생태계 확산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WP 분석하여 코인홀더와 잠재적 홀더들에게 설명할 예정인데, 인스타 코인의 관계자는 “비트코인이 결제수단으로서의 암호화폐를 지향했다면 인스타코인은 인스타페이라는 혁신적 결제시스템에 기반하여 결제의 실질적인 가능성을 모색하는 암호화폐이다. 인스타페이는 핀테크 기업최초로 전자지불결제대행업을 등록하였고, 16개 시중은행들에게 펌뱅킹 승인을 받았다.

인스타코인은 결제시스템인 인스타페이의 O2O결제플랫폼에 결합됨으로써, 각 결제수단과 결제플랫폼으로서 비자와 마스터 카드를 대체하겠다는 확고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몰타 IFA 대표단은 이러한 인스타코인의 비전이 몰타에서 추구하는 Crypto Island 비전과 일치하다고 판단하여 이날 밋업에 참석키로 하였다.” 고 전했다.

이날 밋업에서는 준비된 다양한 거래에서 구매하는 수단으로 인스타코인을 바로 사용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어플리케이션 지갑(앱월렛)을 다운 받아, 5 INC(인스타코인의 단위)를 바운티로 받아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인스타코인의 밋업은 국내 주요 크립토 투자자들과, 인스타코인 홀더와 잠재적 홀더 등 인스타코인과 인스타페이의 도전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 들이 참석대상이며, 참석자들은 홈페이지와 각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서 사전에 등록하여야 참석할 수 있다.

한편, 블록체인과 암호화폐(VFA, Virtual Financial Asset)에 대한 각 국가의 입장은 조금씩 차이가 난다. 미국 등 대부분의 국가들을 증권거래법에서 따라 VFA가 증권인지 여부를 판단한다. 증권형 VFA인 경우 증권거래법에 따라 ICO(or Initial VFA Offering)를 해야 한다. 한국은 아직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ICO를 규정하는 법규나 가이드라인이 없으며, 그 구체적인 규제방안은 확정하려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밋업의 주최측은 “국회와 정부에서 외국사례도 검토하고 있으며, 한국핀테크연구회와 한굴블록체인암호화폐혁신위원회(위원장 배재광)의 주도로 말타 입법사례와 싱가폴, 스위스의 가이드라인을 참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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