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우리 경제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려면 우리 현실에 맞는 독창적인 복지, 노동모델과 혁신성장모델을 함께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IMF가 우리나라 올해 국민소득을 3만2000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측한 것을 언급하며 "3만 달러 시대에는 과거와 같은 고도성장이 쉽지 않다"며 "자칫 불평등이 심화되고 혁신역량이 부족해지면 경제는 전반적 위기와 장기 침체에 빠져 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위해 재정정책의 확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정부재정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이처럼 중차대한 시기에 재정을 소극적으로 운용하라는 것은 국가의 역할을 포기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