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개최하는 ‘2018 LG U+컵 3쿠션 마스터스’ 안내 이미지. (사진=LG유플러스)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인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세계랭킹 4위)를 비롯해 2017년 세계3쿠션당구선수권 우승자이자 세계랭킹 1위인 프레데릭 코드롱(벨기에), ‘당구황제’ 토브욘 블룸달(스웨덴/세계랭킹 10위) 등 이름만 들어도 경기가 기대되는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선수의 경우 최연소 국제 대회 우승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당구천재’ 김행직(전남연맹/LG유플러스/세계랭킹 3위), 2015년 본 대회 초대우승자이자 국내랭킹 1위인 강동궁(동양기계/세계랭킹 23위), 국내랭킹 3위 ‘당구신동’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세계랭킹 25위), 2018 아시아3쿠션선수권 우승자 조재호(서울시청/세계랭킹 8위)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행사장 내부에 경기 시작 전 대기 시간 동안 고객이 쉴 수 있는 대기실을 설치하는 것과 함께 당구대 설치, 선수들 포토존 등 방문한 팬들이 당구 경기를 관람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4일부터 9일까지 대회장 관람 및 참석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20명을 추첨해 ▲아우라브라운 당구팁 ▲빌킹 쿨메쉬 장갑 ▲오메가 초크 ▲빌킹 실리콘 그립으로 구성된 당구 용품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회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은 24시간 당구전문채널 빌리어즈TV와 SBS SPORTS를 통해 2018 LG U+컵 3쿠션 마스터스의 모든 경기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U+비디오포털, 네이버TV, 카카오TV, 코줌 등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2018 LG U+컵 3쿠션 마스터스의 상세 일정은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오후 2시~오후10시) 예선 조별리그를 진행하고, 대회 마지막 날인 7일에는 8강전(오전 11시), 4강전(오후 3시), 결승전(오후 7시 30분)이 치러진다. 대회 상금은 총 2억4000만원이며 우승자에게는 8천만원이 주어진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