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실무.(사진=SL공사)
이미지 확대보기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는 대학교의 교과과정 일부를 산업체 현장에서 장기간(4개월 이상) 이수하도록 하는 기업 연계형 장기현장실습제도로 기존 기업 인턴, 현장실습 등 단기 현장체험프로그램의 문제점을 개선한 산학협력 교육 모델이다.
SL공사의 2018년 취업도우미 프로그램은 두 단계로 2년제(기능인력)와 4년제(기술인력)로 구분, 방학기간 동안 실습 및 체험 기회를 통해 꿈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계획,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이론으로 배워왔던 것을 어떻게 실무에 적용하고 일을 해야 하는지 막막했었다”며 “실무와 현장을 이해함으로써 무엇이든지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무엇보다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SL공사 관계자는 “청년 취업이 어려운 현실에 자신이 진정 하고 싶은 목표가 무엇인지,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은 무엇인지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운영한다면 청년취업 문제를 해결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