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울산해경)
이미지 확대보기울산해경은 “구조된 사람은 30일 오후 부산 남형제도 인근해상에서 미출수 다이버로 신고된 진모(44)씨로 신원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울산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 구조된 진모씨의 건강상태를 확인한 바 저체온증과 탈수증상 외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경비정으로 후송ㅅ내 대변항에 대기 중인 구급차를 이용, 병원으로 이송조치했다.
하태영 서장은 이날 오전 북구 정자항을 찾아 A호 선장에게 소중한 인명을 구조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하고 “생명을 구한다는 일념하나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주신 바다가족 여러분의 용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