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사회)
이미지 확대보기▶ 문학치프 (수, 3세, 미국, R88, 김순근 조교사, 승률 50.0%, 복승률 60.0%)
렛츠런파크 서울 주요 3세마 중 하나다. ‘파이오니어 오브 더 나일’의 자마로, 미국의 삼관마 ‘아메리칸 파로아’와 같은 혈통이다. 작년에 3연승을 거머쥐며 훌륭한 혈통을 입증해 주목받았다. 올해부터 장거리에 도전하고 있으며 1800m 경주에 2번 출전해 모두 3위 안에 들었다.
▶ 가을의전설(수, 5세, 호주, R96, 배대선 조교사, 승률 27.3%, 복승률 27.3%)
작년 4월부터 8월까지 5연승에 성공하며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1등급으로 승급한 뒤 부진을 겪었다. 하지만 올해 3월 1800m 경주 깜짝 우승으로 화려하게 부활한 뒤 3개 경주 연속으로 순위상금을 거머쥐었다.
▶ 금아제우스(거, 5세, 한국, R86, 박천서 조교사, 승률 35.0%, 복승률 40.0%)
지난 3월 1900m 경주에서 ‘스페로’, ‘대박이다’ 등 인기마들을 상대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1등급으로 올라섰다. 최근 3회 수득 상금이 약 7천만 원으로 출전마 중 가장 높다. 출전마 중 가장 낮은 편인 부담중량 52kg을 배정받아 유리하다.
2015년 데뷔전에서 5마신 차(1마신=약 2.4m)의 대승을 거머쥐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2016년 ‘YTN배’에서 8마신 차의 압도적인 승리로 최강자로 부상했다. 하지만 1등급 승급 후 침체기를 겪고 있다. 지난 6월 경주에서 순위상금 획득하며 재기 가능성을 알렸다.
▶ 신규강자(거, 6세, 한국, R98, 이관호 조교사, 승률 26.3%, 복승률 36.8%)
최근 2년간 단거리 경주에만 출전했던 경주마로 오랜만에 장거리에 도전한다. 지난 2015년에 1800m 경주에 4번 참가한 적 있으며 모두 3위 안에 들었다. 출전마 중 최고 레이팅 98로 부담중량이 57.5kg로 가장 높아 다소 불리하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